대장암 원인 증상 예방과 대장용종 검사 제거

대장암 발병률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의 변화 등으로 인해 대장 용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조기에 대장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해야 합니다.


대장암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의 뒤를 이어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 사망률을 넘어선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의 80%는 비만, 음주, 고칼로리 음식 과다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등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증상
대장암이 발생하면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깁니다. 배변 습관이 바뀌거나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혈액, 점액 성분이 관찰되는 경우에는 대장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대장 안의 종양으로 인해 대장이 좁아지면서 변이 가늘어지거나 복통, 피로감,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장 용종

대장 용종은 대장의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내강으로 돌출되는 융기성 병변을 말합니다.

대장 용종 종류
대장 용종은 조직학적으로는 염증성 용종, 증식성 용종, 전암성 병변으로 알려진 선종성 용종 등이 있습니다.

대장 용종 증상
간혹 1cm 이상의 큰 용종은 5% 이하에서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대장 용종은 대부분 그 자체로는 증상이 없습니다.

대장 용종 확인과 제거
대장 용종 중 종양성 용종인 선종은 대장암의 전구병변이기 때문에 대장 용종의 확인과 제거가 중요합니다.

대장 용종 진단검사
CT 대장 조영술, 이중바륨 대장 조영술, 대장 내시경 등 진단하는 검사는 다양합니다. 이중에서 진단적인 조직검사와 용종절제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가장 많이 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로 용종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내시경을 하면서 용종을 떼어낼 수 있기 때문에 검사와 예방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체중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복통이 지속되는 경우, 갑작스럽게 변비 증상이 생기거나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 경우,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40세 전이라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 예방

⬤ 대장암의 대부분은 용종이 자라서 암이 됩니다. 따라서 대장 용종을 미리 발견해서 제거하면 상당 부분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스턴트 식품이나 베이컨, 소시지 등 가공된 육류 그리고 돼지고기, 소고기 등 붉은 육류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 운동은 대장암 발생과 재발의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고 비만한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 음주와 흡연은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2배 이상 올린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절주와 금연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대장암 원인 증상 예방과 대장용종 검사 제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