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부작용 3가지와 치료 방법

예전에는 몸을 드러내는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 다이어트를 많이 했지만 요즘은 계절과 상관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을 위해 체중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기 위해 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다이어트 부작용 3가지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부작용 첫 번째 섭식장애

다이어트 부작용 첫 번째는 바로 섭식장애입니다. 영양 결핍을 발생시키는 거식증과 폭식증 같은 섭식장애로 인해 부정맥이 생기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감염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복통, 더부룩함, 변비 같은 소화기계 질병이 발생하기도 하고 체중의 감소가 심하면 저혈압, 저체온증, 골다공증, 무월경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거식증과 폭식증 같은 섭식장애 치료를 위해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정상적인 식사습관으로 체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내과적 치료와 심리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에게 쉽게 찾아오는 질환이라고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에게도 자주 발생합니다. 이유는 뼈에 필요한 칼슘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 골밀도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한 가지 과일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한 끼만 먹는 절식 다이어트 등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다가 영양 불균형으로 몸에 무리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감소증으로 뼈도 엉성해지게 되면 디스크 및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켜서 허리 디스크나 척추 질환 등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때문에 평소에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는 다이어트는 반드시 피해야 하며 적정 칼로리의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햇볕을 쬐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요 현상은 급격한 다이어트로 체중이 확 줄어들었다가 원래대로 다시 돌아가는 현상을 말하는데 다이어트 전보다 체중이 더 늘기도 합니다. 요요 현상 원인은 바로 기초대사량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다이트트로 갑자기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체내 지방과 근육량도 따라서 감소하게 되는데 그러면 몸의 기초대사량도 줄어듭니다.

이 상태에서 식사를 이전처럼 다시 하면 기초대사량만큼 에너지가 남게 되고 이것이 지방으로 축적돼서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것입니다.

요요 현상을 없애려면 한꺼번에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장기간에 걸쳐서 서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을 단기간에 감량할 경우에 요요 현상이 더 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근육량이 소실되지 않고 기초대사량도 유지되어 다이어트 이후 체중을 계속유지시키기 위해는 적절한 근육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부작용 3가지와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